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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SM SM (8부 )



흐느껴 울던 아이는 잠시후 눈물을 그쳤다


껴안고 있던 손을 놓고 내옆에 앉아 남은 눈물을 훔쳤다



"아,주인님 드릴거있어요"


가방이 놓인곳으로가 가방속에서 뭔가를 열심히 찾았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박스였고,안에는 라이터가 들어있었다


"주인님 주인님 이거 완전히 신기한거아세요 "
-뭐가 


"이거요 usb로 충전하는 라이터래요!!!"


플라즈마 라이터였다
전기충격기의 `찌지직`하는것의 작은 버전같았다


라이터를 켜면 `찌직찌직`소리를 내며 전기가 흘러나왔고
그곳에 담배를 가져다대면 불이 불었다



-이걸 어디서 사왔어 
"헤헤 인터넷을 뒤졌죠!"


-고맙다.잘쓸께
"헤헤 네~~네~~"


나는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고
강아지는 라이터를 잡고 반짝반짝이는 눈으로 담배를 쳐다보고있었다


-네가 붙여보게 
"네,네,네!!"



`찌직`



라이터가 켜지는 소리는 켤때마다 소름이 끼쳤다


고개를 저먼큼 돌리고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내 담배에 불을 붙여줬고

재털이를 양손에들고 내 발아래 무릎꿇고 나에게 복종하고있었다



-올때 추웠지 
"아니요,정말 하나도 안추웠어요"


-그러고 출근한거야 
"헤헤,출근할땐 여기에 바지입었구요 바지는 가방안에요"

-그럼,여기 도착해서 치마로 갈아입은거야 
"아니요..저 출발할때 갈아입고 왔어요"


-왜 그랬어  지하철역에 계단도 많고,앉기도 불편했을텐데
"시선이...쳐다봐주는게 그러는거에 이상하게 흥분이 되기시작해서..."
-내가 좋아하는게 그런거야,시선에 느껴서 질질싸면서 오는거



난 한손을 쭉 내려 꿇어앉아있는 강아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었고
보지주변은 이미 봇질물로 흥건했다



"아흥.."


난 손을빼 미끌거리는 보짓물을 손가락으로 비볐고
그걸 강아지 눈앞으로 가져갔다



쳐다볼수없어 내 손가락을 외면했고
난 그걸 강아지 입속으로 넣었다



"쪽쪽 쭙"


손가락을 뺄땐 혀가 따라나와 마지막까지 혀로 손가락끝을 빨았다



-올라가서 엎드려




강아지는 재털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천천히 일어나
침대위로 올라갔다


개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치마는 엉덩이 끝부분에 걸려있었고
아슬아슬했다





나는 일어나 욕실로갔다
세면대에 물을틀고 불이날것같은 내 손바닥을 찬물에 씻었다
그리고는 나와 침대앞으로 갔다

엎드려있는 강아지는 편안해 보였다
치마를 뒤집어 강아지 허리춤에 치마를 올려놨다


핸드스팽으로 붉어진 엉덩이가 있었다


엉덩이에 손을 댔다
여전히 불이 난것처럼 뜨거웠다



그 엉덩이를 문지르며 손을 아래로 가져갔다


한손으로 애널과 보짓구멍 사이를 벌리자 구멍속이 보였고
난 그곳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후


"아앙.."


반투명 보짓물이 클리토리스를 향해 흘렀고
난 반대쪽손으로 그걸 클리토스리스와 보지털에 비볐다


털에는 깨알같은 하얀게 묻어있었는데
오는 내내 젖었던 보짓물이 굳어서 맺혀있었다



-오면서 많이 젖었네 
"네,바람이 불때면,보짓물때문에 아래가 시려웠어요..."


손가락을 안에넣었다

미끌거림이 손가락을 안으로 끌고들어갔고 그속은 따뜻했다


"아앙..."


-소리내지마


"아..아..네.."




손가락을 돌리고 위아래로 흔들며 손가락으로 보짓속을 보고있었다


안에 고여있던 물은 밖으로 흘렀고
보짓물은 손가락을타고 손등으로 이어졌다



-그때 플하고 오늘까지,몇번이나 벌렸어 

"하아,하아 한번도 안벌렸어요"

`짝`


이미 붉어져 불이나고있는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아악"


엉덩이가 아래로 내려가며 비명을 질렀고


`짝`


-똑바로 안 엎드려 


난 강아지를 다그쳤다





다시 자세는 고정됐고,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일을 난 계속 물었다



-암캐 걸레같은년이 보지를 안벌리고참았다고 

쑤시는 손가락은 더 강하게 끝을향해 쑤셔댔고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듣기위해 난 강요를 하는듯했다


"하악,하악,아무한테도 안벌려줬어요.주인님"


`짝`


-거짓말 치지마 걸레같은년아


`짝`



무슨말이 듣고싶었던걸까 

사실은 날 만나기전에 누구라도 만나 섹스한얘기를 듣고싶었던 걸까 
아니면,이런 수치스럽고 무서운 상황속에서 말하는 진실이 듣고싶었던걸까 


손가락은 2개로 바뀌었고 난 손가락을 구부려 아래로 향하게하고
보지 천장을 천천히긁었다



"아,아,아,아"


`짝`

-소리내지 말라고했지 



못참고 새어나오는 소리에는 어김없이 손바닥이 엉덩이를 때렸고
그럴때마다 강아지는 엉덩이를 내렸다가
자세를 바로잡았다



`철퍽철퍽`


보짓속 그안에 또다른 공간에 물이 가득차서 내손가락을 점점 죄여오는걸 느꼈다



긁던손은 더 빨라지고,손가락이 빠질듯 빠질듯 아슬아슬하고 보지천장을 긁었다

몇분인가,아니 몇분이 걸리지도않았던것같다
빠르게 쑤서던 손가락이 보지입구까지 나올듯말듯 쑤셔댈때
강아지의 신음은 멈추지 않았다

"아항,아항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주인님 쌀것같아요 아아아"



아주조금의 보짓물이 물총처럼 나왔다

몇cm 내 옷에는 동전크기 만큼의 보짓물이 튀었고
그물은 점점 더 크게 번져갔다



보짓물은 싼 강아지는 계속 신음을 내고있었고
난 손바닥으로 보지를 때렸다


`짝`


"아악!"




-개같은 년이,더럽게


`짝`


"으윽...`


`짝`


"아,아, 잘못했어요 주인님`


`짝`



몇번의 보지스팽이 다시 보짓물이 찔끔 나왔고
그건 내옷에는 미치지 못했다




`짝`


"흐응...흐으..."


-맞으면서도 좋다고 질질싸지 썅년아



`짝`
`짝`



연속된 보지 스팽에,강아지는 자세를 무너트리고 쓰러졌고


내손은 보짓물이 한가득묻어 방울방울 바닥으로 떨어지고있었다







-일어서


난 한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꼬집다시피 억지로 강아지를 다시 엎드리게했고



다시 보지를 때렸다


`짝`
`짝`
`짝`



다시 보고싶었다
맞았을때 튀었던 보짓물과 찔끔하고 발사됐던 보짓물을


보짓물이 튀어 치마는 곳곳에 몇방울씩 보짓물이 얼룩졌고
난 내손을 치마에 닦았다


"으...으..."

강아지는 신음인지 고통을 참는소리인지 모를 소리를 내뱉었고
난 욕실로갔다


옷을 벗고 샤워를했다

손과 손목,목에 튀었던 보짓물 닦고
나왔다


여전히 침대에서 엎드려있는 강아지입에서는
더이상 신음이나 고통섞인 소리는 나오지않았다



-옷에 보짓물이 다튀었잖아




"죄송합...니다...주인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미안함을 얘기하는 강아지 눈앞에 티셔츠를 던졌다



-보짓물,입으로 핥아




양손으로 티셔츠를 쫙 펼치고
혀로 보짓물을 핥는 강아지



이미 조금은 말라있는 티셔츠는
보짓물보다 강아지 침으로 더 엉망이되고있었다



-쪽쪽 발아서 깨끗히 만들라고



입술을 티셔츠에 붙이고 `쪼옥`하는 길게 흡입하는 소리를 내며
티셔츠를 빨았고
티셔츠는 이미 침범벅이되있었다




머리카락이 내려와 시야를 가리면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겼고
옆모습은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그만하고 이리로와



침대로 내려온 강아지는 조심스럽게 내앞으로 다가왔다
난 머리채를 잡고앉혔고


"흐응.."


목줄을 풀러줬다







-가서 깨끗히 씻고와






욕실로들어간 강아지는 샤워기를 틀고 씻었고
난 가방에서 도구를 꺼냈다

강아지가 엎드려있던 침대시트는 보짓물로 얼룩져있었고
난 그걸 손바닥으로 만져봤다
오줌
시오후키

음란한 강아지의 보지에서 나온 이것은
이미 차가워져있었다




채찍


사실 수갑,족갑을 살때 같이줬던 물건이였다

내 손바닥을 때려봐도 하나도 아프지않았다


단지 소리만 큰
그렇지만 그걸 한가락으로 모으고 내려칠땐
큰 소리와함께 손바닥에도 자국이 생기며 아픔을 느꼈다





난 채찍을 들고 앉았다


내 허벅지를 몇번인가 약하게 내리칠땐


면바지와 채찍이 만나는 소리가 들렸고
그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소리였다




욕실문이 열리고 강아지가 나왔다
하얀 몸에서는 김이 올라오고있었고
당장이라도 꽁꽁 묶어
저 물방울들을 내 혀로 빨아먹고싶었다




테이블위엔 목줄을 올려놨고
한손엔 채찍을들고 강아지를 불렀다



-이리로와




바닥에 물을 뚝뚝 흘리면 걸어오는 강아지에게


-뒤돌아




수건으로 엉덩이를 감싸고있는 강아지의 손을 치우자



아까맞은 핸드스팽 자국이 그대로 들어났다


수건을 뺏아 바닥에 던졌다




-꿇어앉아



그리곤



다시 목줄을 채웠다





목줄의 체인을 한손에 잡고
채찍을 휘둘렀다



`짝`





등을 채찍으로 내리쳤다



소리는 요란했고 강아지는 몸을 앞으로 죽 당겼다
목줄은 팽팽해지고 강아지는 소리질렀다


"아악~"


중간정도로 휘두른 채찍은 물묻은 강아지 등을 감쌌고
몇십 가닥의 채찍가닥중 몇가닥은 자국을 남겼다



난 다시 채찍을 어깨뒤로넘겨 강아지 등을 때렸다


`휙` 하는 짧은 소리를 내며 채찍은 등을 강타했고


`짝` 소리가 날때면 강아지는 어깨를 움츠려 가슴을 앞으로 쭉 뺐다


"아악..."




바닥을 짚은 양손은 주먹을쥐었고


등에는 몇가닥씩 줄이 생겼다



"으...으...으..."



`짝`소리에 몸은 앞으로 갔지만,잡은 목줄로 몸은 얼마 가지못했다


그럴때 마다 난 조금씩 더 강하게 등을 내리쳤다


`휙`

`짝`

`휙`

`짝`



"윽"

"으흥"

"으.으..으.."




-이걸 넣어줄까 


난 채찍부분을 잡고 손잡이를 강아지 등에 몇몇 툭툭 쳤다



나무로 만든 손잡이에는 채찍과 같은 재질이 감싸져있었고
끝에는 동그런 손잡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크기는 딜도에 비하면 얇았고
난 그걸 강아지 보지에 넣고싶었다






"네..."




고개를 숙이고 강아지가 대답했다


난 테이블위에 콘돔을 뜯어 손잡이부분에 콘돔을 씌웠다

자지를 어케 빨아야 기분이 좋나요?
060-90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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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한가로운 휴일이지만 집안엔 나와 이모 단 둘이다. 이모부는 직업상 변변한 휴일이 없다. 오히려 남들이 한가하게 쉬는 휴일이 그쪽 업계에서는 가장 바쁜 날이 아닐까. 




어김없이 이모부는 회사에 출근을 했다. 이모 역시 몸이 무서운 탓에 외출도 못 하고 그저 방바닥만 뒹굴 뿐이다. 뭐, 나도 다르고 할 건 없었다. 




- 띠리리리! -




그때, 조용하던 집안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려왔다. 




“아, 내가 받을게!”




거실에서 이모가 소리쳤다. 그리고 잠시동안 수다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지원아! 지원아! 잠깐만 나와봐!”




이모의 부름에 난 보던 책을 덮고 거실로 나왔다. 그러자 이모가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있잖아. 너 지금 할 일 많니?”


“응? 아니, 왜?”




이모는 미안한 듯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저기, 이모 친구 있지? 전에 왔던.”


“아, 정민이 이모?”


“응. 정민이가 오늘 집에 가구배치를 새로 해야되는데 일해줄 사람이 없다고 도와달라고 하는데. 지금 이모두 이 모양이구, 이모부두 회사에 가버려서 사람이 없잖아. 그래서 네가 좀 도와줄 수 있을까 해서. 싫으면 굳이 안 가두 되구.”




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이모의 표정은 ‘부탁해!’ 라고 하고 있었다.




“아냐. 별로 할 일도 없는데. 내가 갈게. 어디로 가면 돼?”




내 대답에 이모가 뛸 듯이 기뻐했다. 




“정말 그래줄래? 호호. 고마워, 지원아. 대신에 갔다오면 오늘 저녁은 이모표 정식 풀코스로 해줄게.”


“아, 됐어. 이모 힘들어.”


“헤헤. 땡큐, 땡큐.”




이모가 폴짝폴짝 뛰며 내 뺨에 뽀뽀를 해댔다.




결국 난 이모에게 받은 정민이 이모의 주소가 적힌 쪽지 한 장을 달랑 들고 정민이 이모의 집을 찾아가야 했다.










정민이 이모의 집은 우리집과는 제법 거리가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1시간이나 걸렸다. 


장작 한 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정민이 이모의 집은 오피스텔이었다. 다행히 오피스텔이 지하철 역과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좋았다.




이모가 준 쪽지에 적힌대로 정민이 이모의 집을 찾아갔다. 10층 4호, 1004호이다. 




- 딩동! 딩동! -




초인종을 누르자 잠시 후, 도어록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민이 이모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아, 안녕하세요?”


“어라? 지원이구나? 재혁씨는?”




재혁이는 이모부의 이름이다. 아마 그녀는 이모부와 이모가 오는 줄 안 모양이다. 




“이모부는 오늘 출근했어요.”


“엥? 일요일인데? 참 대단한 열성이야. 암튼 들어와. 휴우.”




정민이 이모가 이마에 가득 맺힌 땀방울을 손등으로 훔치며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집안이 온통 엉망이다. 넓은 거실에는 새로 산 듯 깔끔하게 포장된 가구들이 가득했고, 그 외에는 쓰레기와 묵은 먼지가 군데군데 뭉쳐있었다. 




“후아. 집이 좀 지저분하지? 전에 있던 가구들 다 빼버렸더니 이 지경이네. 하하.”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이며 미소를 지으며 정민이 이모가 말했다. 




“뭐, 다 그렇죠. 근데 가구는 새로 산 거에요?”


“응. 전에 쓰던 건 낡아서 싹 다 바꿔버렸어. 호호.”




그녀는 자랑하듯 가구 중 하나의 포장을 벗기며 말했다. 




“전부 옮기느라 힘들었겠어요.”


“아냐, 포장이사 불러서 올렸어. 전에 가구들은 전부 버렸구.”




포장이사? 그럼 일꾼들이 꽤 왔을텐데. 적어도 가구를 올렸으면 정리 좀 해주고 갈 것이지. 참, 책임감 없는 사람들 같으니.




“나쁜 사람들이네요. 기왕 올린 김에 조금만 더 고생해도 정리 좀 해주고 가지.”




내 말에 정민이 이모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아냐. 일부러 그냥 보냈어. 정리해달라고 하려다 막상 가구를 빼고 나니까 엉망인 거야. 그래서 청소부터 하고 정리하려고. 근데 청소를 하려니까 꽤 만만치 않네. 후후.”




어깨를 으쓱하는 정민이 이모를 보며 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의외로 계획성이라곤 전혀 없는 사람인 것 같았다. 


하는 수 없이 난 자켓을 벗어 깨끗한 한쪽 구석에 두고 팔을 걷어올렸다.




“그럼 뭐부터 하면 되요?”


“응. 청소부터 하면 돼. 내가 걸레질 할테니까 넌 빗자루로 좀 쓸어줄래?”


“예.”










그렇게 정민이 이모집의 대청소가 시작되었다. 




정민이 이모의 집은 도대체가 여자 혼자 사는 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저분한 상태였다. 청소를 마칠 때가 되자 집에서 나온 쓰레기만도 50리터 쓰레기봉투 두 개가 꽉 차게 나왔다. 




청소를 마치고 우리는 우선 침실 가구부터 정리했다. 


침대를 조립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올리면 정민이 이모가 연한 분홍색 하트무늬가 새겨진 커버를 씌웠다.




그러는 와중에 난 정민이 이모와 수시로 티격태격했다. 


이게 먼저다, 저게 먼저다. 생각해보면 참 유치한 다툼이었지만 정민이 이모도 고집이 만만치 않아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엔 전부 내가 물러서야 했다.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남들이 봤다면 아마도 신혼부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랄까?






침실 정리를 마치고 주방의 가구를 하고 바로 거실로 나왔다. 주방에는 그냥 식탁과 테이블만 옮기는 거라 그다지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거실 정리를 하려고 하자 시계가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음을 알려주었다. 




“어머, 벌써 점심시간이네? 지원아, 배고프지?”


“네, 조금.”


“그럼 우리 중국집에서 뭐 좀 시켜먹을까? 내가 음식 솜씨가 아직 별로거든. 차마 너한테 뭘 만들어주기가 좀 그러네. 헤헤.”




머리를 긁적이며 배시시 웃어보이는 그녀. 내가 알았다고 하자 쪼르르 달려가 어느샌가 음식을 주문했다.






20여분 쯤 기다리자 음식들이 도착했다.


참 푸짐하게도 시켰다. 자장면 두 개에 탕수육, 군만두, 거기에 생전 첨보는 요리도 두 가지가 있었다. 도대체 이걸 두사람이 전부 먹을 수나 있을까? 라고 생각한 건 내 오산이었다. 


정민이 이모는 야무지게도 앉은 자리에서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 많은 것들을 전부 비워버렸다. 정말 대단한 식성이 아닐 수 없다.








식사를 마치고 정민이 이모가 타온 홍차를 한잔하면서 잠시 휴식을 가진 우리는 다시 가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가구는 거실가구가 가장 많았다. TV테이블부터, 테이블, 쇼파에 수납장까지. 하나하나 재배치하고 그 안에 물건들을 정리하기까지. 전부 완전히 마치자 시간이 벌써 저녁을 가리키고 있었다. 




“후아. 이제 다 끝났네. 나머지는 나 혼자 천천히 정리하면 되니까 이 정도면 될 거야.”




정민이 이모가 이마에 땀을 닦아내며 말했다.




“이걸 우리 둘이 했다니. 내일이면 아마 몸살날 것 같아요.”


“그렇겠지? 아아, 몸살나면 안 되는데. 에휴.”




내 말에 정민이 이모가 자기 어깨를 치면서 대꾸했다. 




“이제 좀 쉬자. 이리 와서 좀 앉아.”




그러더니 정민이 이모가 나를 쇼파로 끌어당겼다. 




- 털썩 -




온몸에 힘이 빠진 난 그 힘에 끌려 힘없이 쇼파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검은 가죽으로 된 쇼파는 보기와 다르게 푹신하고 편했다. 덕분에 쉽게 온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끼며 난 쇼파에 깊숙이 몸을 기댔다. 그러자 정민이 이모가 내 옆에 바짝 붙어앉으며 귓가에 대고 나직하게 물었다.




“어때? 편하지?”


“아, 네. 움직이기 싫을 정도로. 이대로 푹 쉬고 싶어요. 후.”




별 의미없이 한 말이었다. 그러나,




“그럼, 이렇게 좀 쉴까?”




정민이 이모가 더욱 내 옆에 달라붙으며 말했다. 그러자 난 조금 불편함을 느껴 고개를 들어 정민이 이모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정민이 이모의 얼굴이 정면으로 내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어이쿠!”




난 깜짝 놀라 뒤로 주춤 물러났다. 장난스레 미소를 지으며 날 빤히 바라보는 정민이 이모. 의외로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로 꽤 괜찮았다. 뽀얀 피부엔 잡티 하나 없었다. 오히려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니는 편이 더 나은 듯 했다. 




내가 깜짝 놀라자 정민이 이모가 더 상체를 숙여 더욱 나를 향해 다가왔다. 다시 그녀의 얼굴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그리고는,




“짜식! 놀래긴.”




그러며 내 이마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튀기며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참, 황당한 여자인 것 같았다. 




정민이 이모가 물러나자 난 다시 편하게 쇼파에 몸을 뉘었다. 


잠시 우리는 아무 말 없이 그렇게 쇼파에 기대어 있었다. 그러자 이제 집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눈을 떠 몸을 일으켰다. 그때, 문득 난 정민이 이모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찬찬히 뜯어보니 정민이 이모도 꽤나 미인인 것 같았다. 도무지 삼십대라고 보기 어려운 얼굴도 그렇고. 피부도 깨끗하다. 옆에서 보면 오똑한 콧날에서부터 도톰한 입술을 지나 매끄러운 목선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리고, 




그리고 나의 시선은 자연스레 정민이 이모의 가슴으로 향하고 있었다. 


봉긋 솟은 가슴 곡선, 그리고 그 정가운데 우뚝 선 작은 돌기.




돌기?




그러고 보니 처음 왔을 땐 경황이 없어 눈치를 채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정민이 이모는 티셔츠 안에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땀에 흠뻑 젖은 티셔츠가 몸에 찰싹 달라붙어 마치 벗은 알몸을 보고 있는 듯 그녀의 몸매가 훤히 드러났다. 그때, 




“뭘봐, 짜샤?”




갑자기 정민이 이모가 몸을 일으키며 싸늘한 눈으로 나를 노려봤다. 




아뿔싸!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부끄러운 모습을 들켜버린 것 같았다. 그러나 그녀는, 




“호호. 이 녀석! 응큼하게.”




갑자기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살짝 받쳐 올린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며 천천히 내가 다가왔다. 그러더니 그녀의 얼굴이 바로 내 눈앞까지 다가왔다. 




“너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지?”




그러면서 내 귓가에 대고 나직하게 말했다. 따스한 입김이 나의 귀를 자극했다. 달콤한 듯 끈적한 목소리가 나의 신경을 자극했다. 청각을 따라 머리로 전해져 뉴런을 통해 온몸으로 전달된다. 




“아, 아, 아, 네.”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다. 분명 난 떨고 있다.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그러자, 




“푸훗.”




그녀가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왠지 그 웃음마저도 달콤하게만 느껴졌다.




“어때? 한번 만져볼래? 내 가슴.”














<To be continued...>



 

오늘두 이밤이 외롭당..흐규흐규 나랑 노라줄 사람???
060-904-5555

 

[ 연상녀시리즈 - 1부 2장 ] 영상 고화질 버전으로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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